Channel: 투자자문 와이즈리서치 경제공부방
7월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은 17,054원/GJ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5.74% 하락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로 지역난방 열요금 동결이 결정
한국전력 정산조정계수와 자회사의 실적, 천연가스 가격과 전력수요와 SMP, 열요금과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의 관계 등 다소 해석하기 쉽지 않은 규제들이 유틸리티 업체 실적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
한국 유틸리티 섹터 특성인 닫혀있는 성장, 낮은 ROE, 불확실한 배당 등을 감안해야 함
역사적 사례와 본질에 근거한 접근이 안전한 방식으로 판단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로 지역난방 열요금 동결이 결정
한국전력 정산조정계수와 자회사의 실적, 천연가스 가격과 전력수요와 SMP, 열요금과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의 관계 등 다소 해석하기 쉽지 않은 규제들이 유틸리티 업체 실적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
한국 유틸리티 섹터 특성인 닫혀있는 성장, 낮은 ROE, 불확실한 배당 등을 감안해야 함
역사적 사례와 본질에 근거한 접근이 안전한 방식으로 판단
호텔 공급물량 제한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동 추세는 2025년 이후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분석
▶️ 건설원가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신규 공급에 대한 부담
▶️ 주요 고객층이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점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구조
국내 호텔시장의 주요 지역인 서울의 경우 2019년 호텔수 333개, 객실수 53,664개에서 2023년 호텔수 313개, 객실수 52,517개로 오히려 공급이 감소한 상황이다.
수요 측면에서, 주요 포인트는 3가지
1) 내국인 호텔 수요 증가
2) 2019년을 상회하는 외국인 인바운드(관광객) 증가
3) 저성장, 고령화에 따른 내국인 수요의 구조적 확대 가능성
주요 호텔 업체들의 ADR은 역대 최대 수준
▶️ 건설원가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신규 공급에 대한 부담
▶️ 주요 고객층이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점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구조
국내 호텔시장의 주요 지역인 서울의 경우 2019년 호텔수 333개, 객실수 53,664개에서 2023년 호텔수 313개, 객실수 52,517개로 오히려 공급이 감소한 상황이다.
수요 측면에서, 주요 포인트는 3가지
1) 내국인 호텔 수요 증가
2) 2019년을 상회하는 외국인 인바운드(관광객) 증가
3) 저성장, 고령화에 따른 내국인 수요의 구조적 확대 가능성
주요 호텔 업체들의 ADR은 역대 최대 수준
Forwarded from 교보 음식료/화장품 권우정
1. 실투 물류창고 있는 폴란드는 6월 화장품 수출 $29.9m (yy 195%, mm 36%)
2. 미국은 색조도 빠르게 올라오는 중..! 기초 → 색조까지 확대되면 🥺
<미국 색조 수출액>
> 3월 $21.8m (yy 19%, mm 1%)
> 4월 $26.1m (yy 3%, mm 19%)
> 5월 $29.8m (yy 23%, mm 14%)
> 6월 $36.3m (yy 39%, mm 22%)
2. 미국은 색조도 빠르게 올라오는 중..! 기초 → 색조까지 확대되면 🥺
<미국 색조 수출액>
> 3월 $21.8m (yy 19%, mm 1%)
> 4월 $26.1m (yy 3%, mm 19%)
> 5월 $29.8m (yy 23%, mm 14%)
> 6월 $36.3m (yy 39%, mm 22%)
일본의 10년간의 석유화학 구조조정은 이제 End Game에 진입
도요타 및 파나소닉 주력 양극재 업체인 스미토모 금속은 고객사 요청으로 NCA→NCM으로 전환 중이나, 양산 안정화 및 퀄리피케이션 통과까지 수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파나소닉 캔
자스 공장 증설이 NCM에 강점이 있는 한국 양극재 업체들의 새로운 시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일본의 Cyclical 성격이 강한 기업들은 DoE 등 가시성 높은 배당 정책을 제시
도요타 및 파나소닉 주력 양극재 업체인 스미토모 금속은 고객사 요청으로 NCA→NCM으로 전환 중이나, 양산 안정화 및 퀄리피케이션 통과까지 수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파나소닉 캔
자스 공장 증설이 NCM에 강점이 있는 한국 양극재 업체들의 새로운 시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일본의 Cyclical 성격이 강한 기업들은 DoE 등 가시성 높은 배당 정책을 제시
📝 데일리 기업분석: 사피엔반도체
🔑 핵심 한줄
AR 글라스용 Micro LED DDIC을 독자 MiP 특허로 설계
1️⃣ 기업 개요
설립/상장 : 2017년 판교에서 창업, 2024년 코스닥 상장한 시스템반도체 (DDIC) 전문 팹리스
사업 분야 : △초소형 LEDoS(LED-on-Silicon) 구동칩 △대형 Mini/Micro LED 백플레인 ASIC 등
특허 역량 : 세계 유일 ‘MiP(Memory-Inside-Pixel)’ 구조 보유 → 전력 75 %↓·픽셀 38 %↓ (기존 DDIC 대비)
2️⃣ 시장 분석
AR 글라스 개화 : 메타(25년 하반기)·애플(26년 말)·구글(26년) 등 출격 예정, Micro LED 수요 급증 전망
기술 경쟁 : LCD‧OLED 대비 밝기·수명·응답속도 우위, LCOS 초기 저가공세 예상이나 중장기 LEDoS로 점진적 전환 전망
3️⃣ 비즈니스 모델
NRE → 양산 : 초기 개발·설계 단계에서 수주(NRE)로 매출 인식 → 고객 제품 출시와 함께 대량 납품으로 이어지는 구조
고객 맞춤 ASIC : 초소형(≤0.35") AR 모듈부터 대형 TV 백라이트까지 IP 라이선스 + 턴키 설계 병행
4️⃣ 투자 포인트
🔺 빅테크 계약 확대 : 캘리포니아 소재 고객 NRE 금액 48억→95억 원, 종료일 26년 5월로 7개월 연장 — 프로젝트 범위 확대 신호
🔺 MiP 특허 우위 : 소비전력·화질·칩 크기 동시 개선 가능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
🔺 주가 모멘텀 : 6월 말 52주 신고가 경신, LED 테마 강세 속 외국인 수급 확대
5️⃣ 리스크 요인
⚠️ AR 글라스 대중화 지연 : 빅테크 일정 변경 시 출하·양산 시점 뒤로 밀릴 가능성
⚠️ 제조 수율 : Micro LED 픽셀 전사 및 칩 패키징 난이도 → 초기 불량률에 따른 원가 부담
⚠️ 고객 집중도 : 매출의 다수가 소수 글로벌 고객에 의존, 계약 해지·지연 시 변동성 확대
❗️ 투자 유의사항
본 게시물은 단순 의견 전달 및 기록 용이며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게시물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투자 판단 및 매매 손실은 모두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 투자자문사 와이즈리서치
https://hottg.com/econostudy
🔑 핵심 한줄
AR 글라스용 Micro LED DDIC을 독자 MiP 특허로 설계
1️⃣ 기업 개요
설립/상장 : 2017년 판교에서 창업, 2024년 코스닥 상장한 시스템반도체 (DDIC) 전문 팹리스
사업 분야 : △초소형 LEDoS(LED-on-Silicon) 구동칩 △대형 Mini/Micro LED 백플레인 ASIC 등
특허 역량 : 세계 유일 ‘MiP(Memory-Inside-Pixel)’ 구조 보유 → 전력 75 %↓·픽셀 38 %↓ (기존 DDIC 대비)
2️⃣ 시장 분석
AR 글라스 개화 : 메타(25년 하반기)·애플(26년 말)·구글(26년) 등 출격 예정, Micro LED 수요 급증 전망
기술 경쟁 : LCD‧OLED 대비 밝기·수명·응답속도 우위, LCOS 초기 저가공세 예상이나 중장기 LEDoS로 점진적 전환 전망
3️⃣ 비즈니스 모델
NRE → 양산 : 초기 개발·설계 단계에서 수주(NRE)로 매출 인식 → 고객 제품 출시와 함께 대량 납품으로 이어지는 구조
고객 맞춤 ASIC : 초소형(≤0.35") AR 모듈부터 대형 TV 백라이트까지 IP 라이선스 + 턴키 설계 병행
4️⃣ 투자 포인트
🔺 빅테크 계약 확대 : 캘리포니아 소재 고객 NRE 금액 48억→95억 원, 종료일 26년 5월로 7개월 연장 — 프로젝트 범위 확대 신호
🔺 MiP 특허 우위 : 소비전력·화질·칩 크기 동시 개선 가능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
🔺 주가 모멘텀 : 6월 말 52주 신고가 경신, LED 테마 강세 속 외국인 수급 확대
5️⃣ 리스크 요인
⚠️ AR 글라스 대중화 지연 : 빅테크 일정 변경 시 출하·양산 시점 뒤로 밀릴 가능성
⚠️ 제조 수율 : Micro LED 픽셀 전사 및 칩 패키징 난이도 → 초기 불량률에 따른 원가 부담
⚠️ 고객 집중도 : 매출의 다수가 소수 글로벌 고객에 의존, 계약 해지·지연 시 변동성 확대
❗️ 투자 유의사항
본 게시물은 단순 의견 전달 및 기록 용이며 매수·매도 등 투자 권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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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Rafiki research
2025년 7월 2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트럼프 감세법안이 상원을 통과했고 달러가 22년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2) 규제완화를 업고 미 은행들이 배당을 확대하며 다우는 상승, 나스닥은 하락했습니다.
(3) ECB 부총재가 1.2달러까지 유로화가 오르는 건 반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10%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55.30원 (-2.65원)
고객예탁금 68.9조원 (+1.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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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ikiresearch.blogspot.com
hottg.com/rafikiresearch
세줄요약
(1) 트럼프 감세법안이 상원을 통과했고 달러가 22년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2) 규제완화를 업고 미 은행들이 배당을 확대하며 다우는 상승, 나스닥은 하락했습니다.
(3) ECB 부총재가 1.2달러까지 유로화가 오르는 건 반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10%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55.30원 (-2.65원)
고객예탁금 68.9조원 (+1.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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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iki research
Global macro research
Forwarded from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7/2, 장 시작 전 생각: 곳곳에서 자강두천, 키움 한지영]
- 다우 +0.9%, S&P500 -0.1%, 나스닥 -0.8%
- 테슬라-5.3%, 엔비디아 -3.0%, 애플 +1.3%
- 미 10년물 금리 4.24%, 달러 인덱스 96.3pt, 달러/원 1,355.4원
1.
미국 증시는 그간 많이 오른 테크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사이에 이벤트들이 많았네요.
어제 파월 의장의 발언은 몇가지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었는데,
- 여름에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나올 것이다
- 관세가 없었으면 진작에 금리인하를 했다
- 7월 인하가 너무 이르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긴하다
- 지금 중립 금리는 긴축적인 수준이다
등등 그도 금리를 내리고 싶었지만 트럼프 때문에 못 내린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명한 모양새입니다.
트럼프는 또 파월 의장을 저격할 듯 하지만,
이 둘의 기싸움도, 연준 내 정치 대립도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 만큼,
시장참여자들 입장에서는 말보다 수치(지표)에 무게중심을 둔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테슬라 주가는 또 다시 나락을 경험했네요. 트럼프와 머스크의 자강두천 때문입니다.
“머스크의 추방을 검토할 수 있다, 전국민이 굳이 전기차 사야되냐(트럼프)”,
“법안 통과되면 난 신당 창당할꺼다, 도지 부서에 대해 할말 많은데 참는다(머스크)”
등등 그 수위가 이전보다 셌습니다.
3억달러 가까운 금액을 후원했던 머스크 입장에서는 토사구팽 당한게 분노할만한 일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트럼프랑 붙어 봤자 손해는 테슬라가 다 떠안는다 식으로 반응한 셈인데,
당분간 이 둘의 싸움이 테슬라 주가에 노이즈를 계속 주입시킬 수 있는 만큼, 낙폭 과대 매수 등의 트레이딩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게 나을듯 합니다.
3.
관세 영향이 반영된 데이터들은 엇갈리게 나왔네요.
6월 ISM 제조업 PMI(49.0 vs 컨센 48.8) 내 가격지수(5월 69.4 -> 6월 69.7)는 상승하면서 관세발 비용 압박은 여전한 반면,
신규주문(47.6 -> 46.4), 고용(46.8 -> 46.4) 등은 하락하면서 수요 부진을 나타냈습니다.
주식시장은 관세 리스크 정점 통과를 마음속에 담아주고 있지만,
구매 담당자들의 마음 속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이 쉽게 떠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5월 JOLTs 구인건수(777만건 vs 컨센 732만건)의 호조세가 ISM 제조업 PMI의 불안함을 달래줬네요.
결국 어제의 지표들은 무승부인 셈이고,
이제 6월 비농업 고용(4일), 6월 CPI(15일), 6월 소매판매(17일) 등 월 중순까지의 하드데이터 3연타석이 중요해졌습니다.
그전까지는 연준 정책, 관세의 경제 충격을 놓고 시장은 계속 수싸움(단기 변동성 유발 재료)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4.
요새 코스피도 역대급 폭등의 청구서를 받는 분위기 입니다.
어제도 장중 2% 가까이 급등하면서 신고가(3,133pt)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오름폭을 상당부분 반납을 했네요.
그래도 십자가 양봉을 내면서 직전 4거래일간의 연속 음봉세를 중단시켰다는 점이나,
외국인도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점은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시에 HBM, 조방원전이 모두 동반 약세를 연출하다보니,
주도주를 중심으로 끝물이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법 합니다.
아직 국내 증시 전반에 걸친 상방 추세는 유효하고, 주도주들의 이익 전망도 밝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상승 탄력 둔화는 과열 및 속도 부담을 덜고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증시는 이미 여름을 한 차례 보냈지만,
날씨는 이제서야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습도도 상당하고, 열대야도 발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다들 건강과 컨디션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 다우 +0.9%, S&P500 -0.1%, 나스닥 -0.8%
- 테슬라-5.3%, 엔비디아 -3.0%, 애플 +1.3%
- 미 10년물 금리 4.24%, 달러 인덱스 96.3pt, 달러/원 1,355.4원
1.
미국 증시는 그간 많이 오른 테크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사이에 이벤트들이 많았네요.
어제 파월 의장의 발언은 몇가지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었는데,
- 여름에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나올 것이다
- 관세가 없었으면 진작에 금리인하를 했다
- 7월 인하가 너무 이르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긴하다
- 지금 중립 금리는 긴축적인 수준이다
등등 그도 금리를 내리고 싶었지만 트럼프 때문에 못 내린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명한 모양새입니다.
트럼프는 또 파월 의장을 저격할 듯 하지만,
이 둘의 기싸움도, 연준 내 정치 대립도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 만큼,
시장참여자들 입장에서는 말보다 수치(지표)에 무게중심을 둔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테슬라 주가는 또 다시 나락을 경험했네요. 트럼프와 머스크의 자강두천 때문입니다.
“머스크의 추방을 검토할 수 있다, 전국민이 굳이 전기차 사야되냐(트럼프)”,
“법안 통과되면 난 신당 창당할꺼다, 도지 부서에 대해 할말 많은데 참는다(머스크)”
등등 그 수위가 이전보다 셌습니다.
3억달러 가까운 금액을 후원했던 머스크 입장에서는 토사구팽 당한게 분노할만한 일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트럼프랑 붙어 봤자 손해는 테슬라가 다 떠안는다 식으로 반응한 셈인데,
당분간 이 둘의 싸움이 테슬라 주가에 노이즈를 계속 주입시킬 수 있는 만큼, 낙폭 과대 매수 등의 트레이딩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게 나을듯 합니다.
3.
관세 영향이 반영된 데이터들은 엇갈리게 나왔네요.
6월 ISM 제조업 PMI(49.0 vs 컨센 48.8) 내 가격지수(5월 69.4 -> 6월 69.7)는 상승하면서 관세발 비용 압박은 여전한 반면,
신규주문(47.6 -> 46.4), 고용(46.8 -> 46.4) 등은 하락하면서 수요 부진을 나타냈습니다.
주식시장은 관세 리스크 정점 통과를 마음속에 담아주고 있지만,
구매 담당자들의 마음 속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이 쉽게 떠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5월 JOLTs 구인건수(777만건 vs 컨센 732만건)의 호조세가 ISM 제조업 PMI의 불안함을 달래줬네요.
결국 어제의 지표들은 무승부인 셈이고,
이제 6월 비농업 고용(4일), 6월 CPI(15일), 6월 소매판매(17일) 등 월 중순까지의 하드데이터 3연타석이 중요해졌습니다.
그전까지는 연준 정책, 관세의 경제 충격을 놓고 시장은 계속 수싸움(단기 변동성 유발 재료)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4.
요새 코스피도 역대급 폭등의 청구서를 받는 분위기 입니다.
어제도 장중 2% 가까이 급등하면서 신고가(3,133pt)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오름폭을 상당부분 반납을 했네요.
그래도 십자가 양봉을 내면서 직전 4거래일간의 연속 음봉세를 중단시켰다는 점이나,
외국인도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점은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시에 HBM, 조방원전이 모두 동반 약세를 연출하다보니,
주도주를 중심으로 끝물이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법 합니다.
아직 국내 증시 전반에 걸친 상방 추세는 유효하고, 주도주들의 이익 전망도 밝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상승 탄력 둔화는 과열 및 속도 부담을 덜고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증시는 이미 여름을 한 차례 보냈지만,
날씨는 이제서야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습도도 상당하고, 열대야도 발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다들 건강과 컨디션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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